2026.09.03 (목)

'색소폰 거장' 케니 지, 2년 6개월 만의 귀환…10월 서울 '치유와 낭만'

김미나 기자

세계적인 색소포니스트 케니 지(Kenny G)가 다음 달 10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서울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한국 팬들과 재회한다. 이는 지난 2024년 4월 서울·부산 콘서트 이후 무려 2년 6개월 만의 귀환으로,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주식회사 위얼라이브 주최로 열리는 이번 내한 공연은 깊어가는 가을밤을 케니 지 특유의 감미로운 색소폰 선율로 수놓을 예정이다. 팬들은 오랜만에 다시 만나는 거장의 무대에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케니 지는 전 세계 7천5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한 살아있는 전설이다. 특히 역대 최다 판매 인스트루멘탈 앨범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브레스리스'와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사랑받는 '미러클스 : 더 홀리데이 앨범' 등 수많은 명반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의 서정적인 음색과 독보적인 멜로디 메이킹은 지난 세월 동안 많은 이들의 추억 속에 깊이 자리 잡았다.

'색소폰 거장' 케니 지, 2년 6개월 만의 귀환…10월 서울 '치유와 낭만'
[사진=연합뉴스]

그는 과거의 영광에만 머무르지 않고 현재진행형의 거장임을 입증하고 있다. 2023년에는 정규 20집 '이노센스'를 발매하며 건재함을 과시했으며, 더 위켄드, 존 바티스트 등 최정상급 뮤지션들과 협업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시대와 장르를 초월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내한 공연은 팍팍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일상을 따뜻하게 감싸 안는 특별한 치유와 낭만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전히 활발한 활동으로 세대를 넘어선 영향력을 과시하는 케니 지가 이번 무대에서 선보일 감동적인 선율은 그의 명반들이 많은 이들의 추억 속에 스며들었듯, 또 다른 깊은 울림을 안겨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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