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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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은 호투·정성훈 타점… 불꽃 파이터즈, 동국대전 1:0 기선제압

김영주 기자
불꽃야구2

불꽃 파이터즈가 대학야구의 오랜 강자 동국대학교와의 맞대결에서 팽팽한 접전 끝에 먼저 웃었다.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야구 예능 '불꽃야구2' 16화에서는 전국대회 통산 21승에 빛나는 대학야구 명문 동국대와 살얼음판 같은 승부를 펼친 끝에 1:0 리드를 잡은 불꽃 파이터즈의 치열한 경기가 전개됐다.

선발투수 이대은은 1회 초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정리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동국대 역시 팀 에이스 이예학을 마운드에 올려 맞불을 놨다. 테이블 세터 정근우가 이예학의 높은 공을 골라내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정성훈의 병살타로 아웃카운트가 올라갔다. 이어 캡틴 박용택의 안타로 공격의 불씨를 살렸으나 이대호의 뜬공으로 아쉽게 득점 없이 1회를 마쳤다.

이대은은 2회 초 노련한 피칭으로 삼자범퇴를 이어갔으나, 3회 초 상대의 바가지 안타와 런앤히트 작전, 수비 실책이 겹치며 2사 1, 3루의 선제 실점 위기를 맞았다. 이때 유격수 김재호의 안정적인 호수비가 빛을 발하며 팀을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구했다.

위기를 탈출한 파이터즈는 3회 말 반격에서 최수현과 김재호의 끈질긴 승부 끝 연속 볼넷 출루로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이후 정근우의 타구가 상대 수비에 걸려 김재호가 아웃됐으나, 정성훈이 1타점 희생플라이를 때려내며 3루 주자 최수현을 홈으로 불러들여 막상막하의 승부 끝에 값진 선취점을 뽑아냈다.

4회 초 연이은 안타로 역전 주자까지 루상에 나가며 다시 한번 최악의 고비가 찾아왔다. 하지만 이대은은 침착하게 유격수 앞 병살타를 유도해 내며 실점 없이 고비를 넘겼고, 이어진 다음 타자까지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켜냈다.

한편 16회는 공개 27분 만에 동시 시청자 수 10만 명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시청자들은 선수들의 안정적인 수비와 명품 투구, 집중력 있는 타격에 찬사를 보내며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1점 차의 팽팽한 리드를 안은 불꽃 파이터즈와 동국대학교의 치열한 후반전 경기는 오는 7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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