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2 (수)

육지담, 가사 잊고 비트 놓쳐도 상위권 성적…프로듀서들 '황당'

육지담

 

여고생 래퍼 육지담이 무대에서 실수를 했다.

31일 오후 방송한 Mnet '쇼미더머니3'에서는 드디어 래퍼 지원자 선발을 마친 프로듀서 4팀의 '팀 미션'과 래퍼 지원자들의 '단독 공연 미션'이진행됐다.

이날 두 번째로 무대에선 육지담은 "사실 '쇼미더머니3'에는 현역래퍼도 많다. 내가 어리고 경력이 1년이 안 되니 약간 무시하는 경향도 있는데 그걸 이겨내겠다. 이번 무대로 실력을 증명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힌 뒤 랩을 했다.

그러나 육지담은 가사를 잊어버리고 비트를 놓치는 등 계속된 실수로 제대로 된 랩을 보여주지 못했다. 아쉬움이 남았던 육지담은 이를 만회하기 위해 "많이 틀렸는데 마지막으로 무반주로 하겠다"며 무반주 랩을 선보였지만 냉담한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육지담의 무대가 끝난 뒤 프로듀서들은 실망감에 그의 탈락을 예고했지만 결과는 의외였다. 육지담의 실망스러운 무대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은 그에게 많은 표를 줘 탈락하지 않게 된 것이다. 

결과를 본 타블로는 "이해를 못하겠다"고 말했고 산이 역시 "동정표라는 게 존재 하는구나"라고 말하며 육지담의 합격이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이었다.

한편, 이날 '쇼미더머니3' 단독미션에서는 스윙스·산이 팀의 바스코가 79표로 1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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