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3 (목)

관객이 직접 고른다! CGV 'COD-7' 전격 도입, 당신의 영화는?

김미나 기자

영화 스크린을 채울 단 하나의 작품을 관객이 직접 선택하는 파격적인 시대가 2026년 9월 3일 CJ CGV의 신개념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 'COD-7'(씨오디 세븐·CGV ON DEMAND) 도입과 함께 활짝 열렸다.

CGV가 오늘(3일)부터 전격 도입한 'COD-7'은 관객 투표를 통해 극장 상영작을 선정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매월 7편의 후보작을 공개하고, 관객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최다 선택된 1편을 선정한 뒤 실제 예매 수요까지 확인해 최종 상영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이는 단순히 투표를 넘어 관객의 실제 관람 의지까지 반영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CGV 관계자는 「관객의 취향과 수요를 폭넓게 반영하고, 좋은 작품을 극장에서 만날 기회를 넓혀가겠다」며 프로그램 도입의 진정성과 포부를 밝혔다.

9월의 첫 'COD-7' 후보작 7편도 공개됐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개봉작 중 관객 만족도가 유독 높았던 화제작들로 엄선됐다. '시라트', '센티멘탈 밸류', '햄넷', '상자 속의 양', '마티 슈프림', '어떻게 해야 했을까?', '너바나 더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명작들이 관객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이 중 단 1편만이 스크린에 오를 기회를 잡게 된다.

관객이 직접 고른다! CGV 'COD-7' 전격 도입, 당신의 영화는?
[사진=연합뉴스]

'COD-7' 투표는 지금 바로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오는 7일까지 진행되는 투표에서 당신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9월의 명작을 직접 선택해보자. 최다 득표작은 투표 마감일인 7일 오후 공개되며, 곧바로 예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극장의 문턱을 넘어 관객의 손에서 상영작이 결정되는 흥미진진한 순간이 될 것이다.

'COD-7'은 관객에게 영화 선택권을 부여하며 극장가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이 프로그램이 관객의 목소리를 더욱 중요하게 반영하고, 다양한 작품이 상영될 기회를 넓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관객이 주인이 되는 영화 관람 문화의 확산, 'COD-7'이 그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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