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2 (수)

해적, 올해 세번째로 500만명 돌파…명량 따라잡나?

해적

 

영화 '해적'이 꾸준한 입소문으로 관객 500만명을 동원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해적'은 누적관객수 500만55명을 달성했다. 이는 '수상한 그녀', '명량'에 이어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세 번째 500만 돌파다.

개봉일 당시 23.4%였던 '해적'의 매출액 점유율은 개봉 3주차인 현재 오히려 더 높은 30% 내외의 수치를 유지중이다. 또한 이번주 내내 올 여름 대작 중 가장 높은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흥행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해적'은 21일 하루 15만3825명을 동원하면서 불과 1만여 명 차로 박스오피스 1위 '명량'(16만4710명)의 일일 스코어를 따라잡고 있다. 이런 기세가 이어진다면 이번 주말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해적'이 차지할 수도 있다.

앞서 18일 '해적'은 19만6154명을 동원해 '명량'(26만3870명)과 7만여 명 차를 기록했고, 19일에는 18만2263을 모아 '명량'(23만1205명)과 5만여 명으로 격차를 줄였다. 20일에는 '해적' 15만1578명, '명량' 17만2194명으로 2만여 명 차까지 좁혀지게 됐다.

개봉 3주차에도 '해적'이 꾸준한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입소문의 힘이다.  시원한 액션과 유쾌한 코미디의 조화로 관객들의 칭찬을 듣고 있다. 또한  '해적'은 '명량', '해무', '안녕, 헤이즐', '터널 3D' 등 감동 드라마와 스릴러, 공포 장르가 포진한 극장가에서 거의 유일한 오락영화이기도 하다.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담아냈다. '댄싱퀸' 이석훈 감독의 작품으로, 손예진, 김남길, 유해진, 김태우, 이경영 등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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