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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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먹은 들쥐' 설화의 현대적 재해석… 넷플릭스 '들쥐' 국내외 호평 세례

김영주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들쥐'가 공개 첫 주, 단 3일 만에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5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현장의 열정과 생동감이 그대로 담긴 비하인드 스틸과 액션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의문의 존재 들쥐에게 이름, 얼굴,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긴 소설가 문재와 잃어버린 돈을 회수하려는 사채업자 노자, 그리고 형사 순용이 들쥐의 정체를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추적 스릴러 '들쥐'(감독 김홍선)가 지난 8월 28일 공개 이후 2,000,000 시청수를 기록,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5위에 등극했다. 또한 대한민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카타르 등 총 13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새롭게 공개된 스틸에는 배우들의 남다른 연기 열정과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부터 강렬한 액션 장면까지 모두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들쥐
들쥐

먼저 문재 역의 류준열과 유민 역의 박윤호가 함께 대본을 보고 있는 모습은 이들이 보여준 인상적인 호연과 더불어, 극 중 첨예한 대립을 펼쳤던 두 사람의 관계를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 김홍선 감독의 디렉션을 진지하게 듣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배우들의 모습에서는 캐릭터와 스토리를 향한 이들의 깊은 고민과 진심 어린 열정을 엿볼 수 있다. 흙투성이가 되어 땅굴 속에 앉아 있는 노자 역의 설경구와 어두운 밤 손전등을 들고 촬영에 임하고 있는 순용 역의 이규형의 모습이 담긴 스틸 또한 현장에서 펼쳐진 이들의 뜨거운 열연을 짐작하게 만든다.

들쥐
들쥐

한편 브이 포즈를 취하며 환하게 웃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은 극 중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장면과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보여주며, 화기애애했던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한다. 여기에 칼을 들고 누군가를 위협하는 듯한 문재와 도끼를 든 채 매섭게 달려드는 노자, 맨몸으로 난투극을 벌이는 두 사람의 모습은 장소와 도구를 가리지 않고 펼쳐졌던 짜릿한 액션 장면들을 떠올리게 한다. 특히 무술 감독과 정교하게 합을 맞추는 설경구의 모습은 거침없는 움직임으로 완성한 그의 독보적인 액션 연기에 기대감을 더욱 더한다.

'들쥐'는 설화를 기반으로 한 흥미로운 설정과 강렬한 캐릭터 앙상블, 정체불명의 들쥐를 둘러싼 예측불가한 추적과 대립으로 국내외 언론과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국내 언론은 류준열의 1인 2역이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며, 같은 얼굴임에도 전혀 다른 인물처럼 다가오는 연기력과 복선이 빠짐없이 회수되는 빈틈없는 전개에 찬사를 보냈다. 서로 다른 목적을 품은 이들이 같은 대상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다채로운 긴장감이 뿜어져 나오고, 원작의 사유적인 분위기에 스릴과 오락성을 가미해 입체적인 서사를 완성했다는 평가도 잇따랐다.

해외 언론 역시 신분을 도용당한 남자가 느끼는 긴장감이 생생하게 전해지며, 서두르지 않고 잘 짜인 미스터리와 강렬한 액션, 탄탄한 반전을 통해 신분 도용의 서늘한 모습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고 호평했다.

국내외 시청자들 또한 뒤로 갈수록 진짜와 가짜를 추측하게 만드는 치밀한 전개와 긴박감 넘치는 배경음악, 연출, 연기의 완벽한 조화에 뜨거운 반응을 남겼다. 내 정체를 스스로 증명해야 한다는 신선한 설정과 끊임없이 추측하게 만드는 진실 추적, 그리고 전통 설화를 현대적이고 어두운 스릴러로 성공적으로 재해석해 낸 독창성에 대해 좋은 반응이 이어지는 중이다.

'손톱 먹은 들쥐' 설화를 모티브로 한 흥미롭고 강렬한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들쥐'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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