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1 (화)

산드라 오, '인간 혐오자'로 스크린 압도! 메가박스 'NT 라이브' 첫 포문

김광현 기자

메가박스가 오늘부터 'NT 라이브'를 통해 영국 국립극장의 주요 연극 실황을 선보이며 국내 극장가에 새로운 문화 바람을 예고했다. 그 포문을 여는 첫 작품은 시리즈 '킬링 이브'와 '그레이 아나토미'로 친숙한 배우 산드라 오가 주연을 맡은 연극 '인간 혐오자' 실황으로, 오는 23일부터 만날 수 있다.

메가박스의 'NT 라이브'는 영국 국립극장의 수준 높은 공연을 영화관 대형 스크린과 압도적인 사운드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국내 관객들에게 해외 유수의 연극을 안방에서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제시할 전망이다.

그 선두에 선 '인간 혐오자'는 '킬링 이브'와 '그레이 아나토미'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던 산드라 오의 압도적인 연기를 대형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모은다. 그녀는 몰리에르의 1666년 동명 희곡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이 작품에서 사회적 위선에 맞서는 여성 소설가 앨리스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산드라 오, '인간 혐오자'로 스크린 압도! 메가박스 'NT 라이브' 첫 포문
[사진=연합뉴스]

특히 고전 희곡의 남성 인물 알세스트를 여성 소설가 앨리스로 과감하게 재구성한 점은 연극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현대 사회의 복잡한 인간관계와 위선을 날카롭게 통찰하며 시대가 요구하는 메시지를 전하는 산드라 오의 깊이 있는 연기는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간 혐오자' 실황은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 메가박스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NT 라이브'는 산드라 오를 시작으로 로저먼드 파이크, 이멜다 스턴턴, 조시 오코너, 브라이언 크랜스턴, 마리안 장 바티스트, 베네딕트 컴버배치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출연하는 '인터 알리아', '워렌 부인의 직업', '골든 보이', '모두가 나의 아들', '프랑켄슈타인' 등 역대급 라인업을 예고하며 국내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메가박스의 'NT 라이브'는 영화관을 단순한 영화 상영 공간을 넘어 다양한 예술 장르를 경험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확장할 전망이다. 산드라 오를 시작으로 이어질 거장 배우들의 공연 실황들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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