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4 (금)

앤설 엘고트, 유카타 입고 '글로벌 스타 자질' 논란 터졌다!

김광현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앤설 엘고트가 한국 문화를 알리는 주요 행사에 일본 전통의상 유카타를 입고 등장해, 「너무 무례하다」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의 강도 높은 비판과 함께 '글로벌 스타 자질' 논란에 휩싸였다.

2026년 9월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는 '프리즈 서울 2026' 개막을 기념하고 다양한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CJ 나이트 인 셀러브레이션 오브 프리즈 서울' 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 전 세계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이 자리에서, 할리우드 스타 앤설 엘고트(32)는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차림으로 나타났다. 그는 바로 일본 전통의상인 유카타를 입고 등장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날 주최 측은 참석자들에게 세미 정장을 뜻하는 '칵테일 어타이어'를 드레스 코드로 안내했다. 그러나 엘고트는 이러한 드레스 코드를 명백히 따르지 않은 채 유카타를 입고 포토월에 서는 등 행사에 참여했다. 한국 문화를 홍보하는 중요한 행사에 일본 전통 의상을 입고 참석한 그의 복장은 즉각적인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앤설 엘고트, 유카타 입고 '글로벌 스타 자질' 논란 터졌다!
[사진=연합뉴스]

논란은 빠르게 확산되었고, 9월 4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앤설 엘고트를 향한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서 교수는 엘고트의 복장이 「너무 무례하다」며, 「글로벌 스타로서 자질이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한국 문화의 가치를 높이고자 마련된 행사에서 보인 그의 태도는 많은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이번 앤설 엘고트의 '유카타 논란'은 시공간을 가리지 않는 복장 착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특히 한국 문화를 알리는 국제적인 무대에서 해외 유명 인사들이 보여야 할 존중과 책임감 있는 태도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문화 교류의 장에서 적절한 복장과 태도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글로벌 스타의 영향력이 커질수록 그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더 큰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을 이번 사건이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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