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예능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가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하산악회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일 9, 10회를 공개한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에서는 평생 등산에 관심 없던 비자발적 등산러 4인방 카더가든, DAY6 도운, 배우 이채민, 올데이 프로젝트 타잔이 생애 최초 한겨울 설산 대장정에 나서며 벌어지는 등산 버라이어티를 담아냈다. 하산악회 4인방의 리얼한 산행과 뜻밖의 예능감이 어우러지며 마지막까지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공개된 회차에서는 울산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하고 타잔의 본가를 찾은 하산악회의 모습부터 대망의 마지막 산행까지 그려졌다. 설 연휴를 맞아 타잔의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사진과 일기장을 꺼내보며 특별한 시간을 보낸 네 사람. 그동안 산행을 함께하며 가족처럼 가까워진 네 사람은 타잔의 가족들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또 하나의 유쾌한 추억을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첫 번째 게임부터 역대급 웃음을 선사한 하산악회에게 두 번째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찾아왔다. '두 배로 돌려드립니다'라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게임에 나선 하산악회는 그동안 쌓아온 'km 배지'를 걸고 다시 한번 승부에 나섰다. 100km 달성을 앞두고 승부욕에 제대로 불이 붙은 네 사람은 점점 과감해지는 배팅과 예측할 수 없는 답변으로 연이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대망의 마지막 산행이 시작됐다. 하산악회는 백무동과 중산리 두 코스로 나뉘어 지리산 천왕봉을 향해 마지막 산행에 나섰다. 드디어 마지막 산행이라는 사실에 어느 때보다 높은 텐션으로 산에 오른 가운데, 평소와 달리 거침없이 발걸음을 옮기는 카더가든의 예상 밖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두 팀은 장터목 대피소에서 다시 만나 함께 천왕봉으로 향했고, 마침내 네 사람 모두 정상에 도착하며 마지막 퀘스트를 완주했다.
마지막 산행까지 모두 마친 하산악회는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라는 질문에 저마다의 답을 내놓았다. 카더가든은 다섯 번의 경험을 통해 나 자신과의 싸움을 해보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고 분석하면서도 자신은 죽을 때까지 안 할 것 같다며 마지막까지 솔직한 소감으로 웃음을 더했다. 도운은 한라산에서 만난 등산객의 말을 떠올리며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등산의 이유로 꼽았다. 타잔은 등산하면 나쁜 기운이 날아가는 느낌이라며 자연만큼 좋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곳이 없다고 전했으며, 이채민은 함께 등산으로 고생을 하니까 단기간 안에 끈끈해지고 전우애가 생겼다며 팀워크를 등산의 매력으로 꼽았다.
이날 함께 공개된 필름카메라 사진에는 이채민이 직접 담아낸 하산악회의 유쾌한 순간들이 고스란히 담겼다. '대세 4인방' 카더가든, 도운, 이채민, 타잔의 만남으로 처음부터 화제를 모은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는 리얼한 케미스트리와 예능감으로 예측불가한 재미를 선사했다.
나영석 사단이 선택한 조합답게 등산을 마주한 네 사람의 가감 없는 솔직한 반응부터 함께 산을 오르며 쌓아간 끈끈한 호흡, 게임에서 펼쳐진 우당탕 활약까지 서로 다른 매력이 어우러지며 유쾌한 웃음을 더했다. 여기에 한겨울 설산의 장엄한 풍경부터 아름다운 산세까지 생생하게 담아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비자발적 등산러들의 등산기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전편을 만나볼 수 있다.



